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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장터' 라이브 커머스 도전한 정호영, 패배의 기운에 눈시울 붉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8-18 18:00

(사진제공=KB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랜선장터'가 고구마와 열무 판매를 위한 치열한 라이브 커머스를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연출 손자연)에서는 여주 고구마와 포천 열무 소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고성 감자 판매 이후 다시 뭉친 ‘치맛바람 자매’ 장윤정, 정주리, 박애리는 높은 텐션으로 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전한다. 특히 박애리와 그녀의 시어머니 양혜자는 환상의 고부 케미를 자랑하며 재미를 선사한다고. 두 사람은 요리뿐만 아니라 고구마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꿀팁까지 소개, 알찬 라이브 커머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면 홍현희와 허경환, 정호영은 다양한 메뉴의 열무 한 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분위기를 후끈하게 띄운다. 여기에 남편 제이쓴보다 시어머니의 열무김치를 사랑한다고 고백한 홍현희는 시어머니에게서 받은 열무 김치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랜선장터’ 공식 ‘승리 요정’ 정호영은 짙은 패배의 기운에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고. 그가 “나 이렇게 안 팔릴 줄 몰랐어”라며 눈시울을 붉히자 당황한 ‘패배의 아이콘’ 허경환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고, 급기야 정호영은 감정에 호소하며 판매를 권장한다고 해 눈물까지 동원된 라이브 커머스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막상막하의 접전 끝에 명예의 전당에 오를 팀은 어느 팀일지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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