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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 "동서불균형 해결 위해 재송동 신청사 이전 꼭 필요"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8-30 09:30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27일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 취임 3주년 기념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연합취재단)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해운대구청 신청사'의 당위성과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지난 27일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의 민선7기 3주년 기념 공동인터뷰를 진행했다.

홍 구청장은 오는 2023년 1월 상반기에 신청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중앙투자심사 의뢰 전 부산시 사전심사 중이고, 신청사 이전 행정제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사 이전의 당위성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홍 구청장은 "화려해 보이는 해운대의 이면에는 수십년 전 강제 이주를 겪은 분들의 아픔도 존재한다"라며 "해운대는 이미 동서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리적-경제적으로 중앙 입지에 있는 재송동으로 신청사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미디어연합취재단

홍 구청장은 "재송동의 신청사 부지는 해운대구의 중심에 위치해 민원불편 해소에 큰 효과가 있고 지역균형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구청장은 남은 임기 1년 각오에 대해 "남은 기간 동안 당면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생각"이라며 "24시간 안전한 해운대, 살기좋은 해운대 건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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