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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추석맞이 성품 전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승희기자 송고시간 2021-09-09 11:08

이화강동아카데미 성품전달식 사진/사진제공=강동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서승희 기자] 강동구에서 운영 중인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이 지난 8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시는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추석맞이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강동벼룩시장에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에 기부금을 더해 성품을 마련하였고,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홀몸어르신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불 50세트를 전달했다.
 
2005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는 여성리더 양성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고, 회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개인적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여성인권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인권 단체로서의 조직적인 체계를 마련한 후 100여 명의 회원들이 양성평등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이 시작되면 행복플러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겨울나기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최점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아카데미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온정을 전해준 이화-강동 여성아카데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swea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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