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4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올해산 노지감귤 예상생산량 49만7,000톤 내외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정정호기자 송고시간 2021-09-09 12:41

올해산 노지감귤 예상생산량 49만7,000톤 내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이 8일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산 노지감귤은 서귀포시 지역은 고른 착과를 보인 반면 제주시 지역은 해거리 현상으로 생산 예상량은 전년보다 1만 8,000톤(3.5%) 감소한 49만 7,000톤 내외(47만 9,000~51만 5,000톤)로 예측됐다.

착과량이 적은 제주시 지역은 전년보다 5.5㎜, 평년보다 6.1㎜ 컸다. 착과량이 많은 서귀포 지역은 전년보다 2.6㎜, 평년보다 4.9㎜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후변화로 봄순 발아 및 개화가 전·평년 대비 7~8일 빨리 진행됐고, 7~8월 많은 강우로 과실비대가 조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노지감귤 품질조사 결과*, 11월 최종 수확 시에는 전년보다 품질이 더 좋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관측조사는 지난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320곳 농가, 640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크기·재식거리 등을 조사한 결과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빠른 생육상황과 함께 해거리 현상으로 착과량이 적고, 잦은 비 날씨로 과실이 비대함에 따라 극소과 발생 비율은 적은 반면 극대과 발생 비율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는 9월 중순까지 나무 하단부와 속가지 작은 열매를, 열매가 적게 달린 나무는 9월 하순부터 불량감귤을 따내고 비규격품은 수확 전까지 나무에 달린 채 열매를 따내(수상선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양피복 포장은 월 2회 정기적인 품질조사(당도, 산함량) 후 관수량을 조절해야 고품질 감귤이 생산될 수 있다.

 양창희 감귤기술팀장은 “노지감귤 제값 받기를 위해 수확 시까지 비상품과 열매 따내기 작업과 칼슘제·부패방지 약제 뿌리기 등 세심한 관리와 함께 극조생 감귤 미숙과 출하 방지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