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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지식의 말씀과 치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9-12 06:00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능력 전도(1) - 지식의 말씀과 치유"

바울 사도는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4-5) 하였다.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전도를 말한다.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였다(행 6:8). 빌립 집사는 천사가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로 가라 하여 갔다가 에디오피아 여왕의 내시를 만나 이사야의 글을 해석하여 주고 세례를 주었는데 그 후 주의 영이 빌립을 홀연히 이끌어 갔다. 그들은 모두 다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한 것이다. 

능력 전도는 치유만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과 지식의 말씀과 환상과 예언 등의 은사들을 통하여 전도하는 것을 말한다.

2010년 1월 18일, “더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는 내적음성이 들려왔다. 이 좋은 것은 누가복음 11:13에 의하면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였다. 성령이 임하면 은사도 겸하여 임한다. 며칠 뒤인 1월 25일에는 잠깐 졸 때, 비몽사몽 간에 “우리 교회가 파워풀한 무기를 가졌다”라는 음성이 들렸다. 

또 이틀 후인 1월 27일에는 “사명을 따라가라”는 내적음성이 임했는데, 이 모두는 그때가 이러한 능력 전도를 할 때였기에, 이를 위해 강력한 무기, 곧 성령의 은사를 주셨다는 것을 확증해 주신 음성이었던 것이다. 그즈음 청년들을 훈련하여 팀으로 이 능력 전도를 실시하였는데, 많은 역사들이 나타났다. 

첫째는 즉각적으로 나타난 치유였다. 

둘째는 이를 위한 지식의 말씀이 주어졌다. 

팔, 다리 교정 치료와 허리 디스크와 골반 등을 기도하면 즉각적인 치유가 나타났다. 한번은 10대 아이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노는 공원에서 넘어져 오른 손목을 다쳐 한 달째 통증을 갖고 있던 17살 정도의 남자아이를 기도했는데, 다른 애들이 바로 치유되는 것과 달리 바로 낫지 않는 것이었다. 

한 번 더 기도했어도 똑같다고 하여 팀원들에게 기도해 보라니까 한 자매가 어두운 바다가 보이고 그 아이 엄마 얼굴을 보았다고 하여 물어보니 자기 엄마가 쿠바에서 보트를 타고 미국으로 탈출하였다는 것이다. 그런 것을 보여 주시는 것은 전도대상자의 마음 문을 열기 위해 주시는 지식의 말씀인 것이다. 

또 한 자매는 그 애가 집 차고에서 기타로 롹 뮤직을 하는 것이 보인다고 하였다. 그래서 “너 차고에서 롹 뮤직하느냐?” 물으니 그렇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롹 뮤직한 것 용서해 주세요”하고 같이 기도하고 마귀를 대적하고 치유를 선포하는 기도를 하니 아픈 손목의 통증이 깜쪽같이 사라졌다면서 보드를 들고 친구들에게 바로 달려가는 것을 보았다. 

또 그곳에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고 있던 남미계 중년 남자가 있었는데, 위해 기도하니까 집의 방에 놓인 침대에 여자가 누워있는 것이 보여 물어보니 자기 부인이 아파 누워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알려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예수님을 전도하고 부인의 치유를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었다.

또 한 번 이번에는 한국 백화점에 전도팀을 데리고 나갔다. 1층과 2층으로 팀들을 나누어 보내고 한 바퀴를 돌아 2층에 가니 그때 신학교 다니던 20대 초반 남자 전도사가 이끌던 팀이 11학년(고 2) 여학생 다섯 명을 세워 놓고 전도하고 있었다. 

팀장인 김 전도사가 한 아이에게 하나님이 알려 주시는 것으로 예언하자, 제일 뒤에 난간에 삐딱하게 기대고 있던 한 학생이 “에이 그런 거는 우리가 십대라서 예민하니까 누구라도 말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이야기 아니에요?”하며 딴지를 거는 것이었다. 

그때 김 전도사가 “그럼 너 나와 봐” 하여 앞으로 나온 다소는 불만이 많은 듯한 아이를 기도하였을 때, 전도 팀원 중 한 자매가 방의 벽에 큰 브로마인드가 걸려 있는데 엄마의 얼굴이 보였다고 하였다. 그때 김 전도사가 “너 방에 연예인 사진 붙어 놓았냐?” 물으니 아니라고 해서 바로 “그럼 너 지금 엄마하고 안 살지?”하니 금방 그 아이의 얼굴이 붉어지게 되었다. 

그것을 보자마자, “너는 밖에 나와서는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친구들과 조잘조잘 대지만 언니가 너하고 나이 차이가 많아 집에 가면 너 혼자 방에서 많이 울지?”하니까 참고 있던 눈물이 터져 나오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흐느끼는 것이었다. 

그래서 언니 뻘 되는 전도팀 자매들이 둘러서서 기도해 주었다. 부모가 이혼해서 아빠와 살면서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벽에 걸린 브로마인드에 엄마 얼굴로 나타난 것이다.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신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 능력 전도였다.

이처럼 능력 전도는 자신에게 없는 하나님의 지식이 전달되는 지식의 말씀 은사와 환상과 성령의 음성을 통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파워풀한 전도방법인 것이다. 

성령이 충만했던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러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은 치유 사역과 함께 지금도 복음이 증거되지 않은 지역들과 심지어 모슬렘 지역에서도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되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사마리아 수가성의 우물가에서 남편 다섯 있었던 여인에게 이러한 능력 전도의 방법인 지식의 말씀으로 전도하셨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 동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요 4:16-18).

“여자의 말이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증거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 인이 예수를 믿는지라”(요 4:39).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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