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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코로나19 최대 고비…방역 수칙 준수 필수 [전문]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정정호기자 송고시간 2021-09-13 12:37

추석 연휴 코로나19 최대 고비…방역 수칙 준수 필수 [전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이하는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추석 대비 방역 대책 전문]

최근까지 도민들은 급속하게 퍼지는 지역 확산에 맞서 한마음으로 싸워 왔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협조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 전파는 다소 진정세로 접어들었습니다만,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지금도 재확산이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연휴 등으로 이동이 증가할 때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사례를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추석 연휴는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방역의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동과 접촉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가 추가 확산의 고비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주로 출발하기 전 진단검사를 받고 방문하시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제주에 머무시는 동안에도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접촉을 제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제주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신 뒤에도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면서 진단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부모님께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셨다면 부모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녀들이 방문을 자제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은 코로나 감염에 더 취약하고, 더 위험합니다.

빛나는 보름달 아래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만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이번 추석은 가족들끼리만 집에서 소규모로 오붓하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서로를 배려하면서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도민의 경제난과 의료진의 피로도는 날로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의 눈물겨운 희생과 협조가 있었기에 제주가 수차례 고비를 넘기며 위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힘드시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제주도민 전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 이해를 구하며, 제주도가 할 수 있는 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주도는 도민의 원활한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강력한 방역체제를 유지하는 일에도 힘쓰겠습니다. 이동 규모가 줄면 전파 위험도는 낮아지고, 일상으로의 회복은 빨라집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최대한 이동을 줄여주시면서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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