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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말씀 : 갈라디아서 6장 1-10절
1.짐을 바라보는 태도
짐을 두고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서로 짐을 함께 지는 것이고,
또 하나는 각자의 짐을 지는 것입니다.
내가 질 수 있는 일을 미루지 않아야 합니다.
할 수 있는만큼 스스로 져야 합니다.
또 누군가 감당하기 어려운 짐을 지고 있다면,
외면하지 않고 그 짐을 함께 질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짐도 마찬가지, 무거울 때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선한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우리가 공동체 안에서 잘 이룬다면,
반드시 때가 이를 때 거두게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걸어야 합니다.
2.결단
타인의 짐을 들어주는 것은 제법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의 짐을 나누는 일은 못했습니다.
배려라는 명목이 컸지만,
실제는 내가 해야 잘 한다는 욕심과
타인을 믿지 못했던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은 부교역자 시절 이를 연단하셨습니다.
지금도 다듬어집니다.
여전히 쉽지 않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서로 짐을 나누어지고, 책임도 다하는 것!
아름다운 공동체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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