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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1-09-15 07:01

文대통령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차 접종에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한 국민들 덕분이며 백신 수급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 의료진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들께 약속한 추석 전 3600만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접종 연령과 대상의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며 "현재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 및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수도권의 확진자 수 증가로 추석 연휴가 전국적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추석 연휴 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특히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은 선제적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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