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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의원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부족 ” 지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9-15 17:30

지난해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이용률은 하루 평균 4.2대인데, 보급률은 2.68로 반토막 - 특히 고속도로 별로 전기차 충전기 수량이 천차만별로 상이하고, - 휴게소 9곳에는 전기차 충전소 조차 없어
신동근 의원(국회국토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사진제공=신동근 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서구을)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하루 평균 이용률 대비 보급률이 반토막 수준이고, 고속도로별로 전기차 충전기 수량이 상이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설치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말 기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 중인 휴게소 199개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대수는 총 평균 2.68기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전기차 충전소’ 하루 평균 이용률이 4.2대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전기차 충전소 보급률은 이용률 대비 반토막 수준이다.
 
특히 휴게소 199개 중 143곳(71.8%)의 설치율은 총 평균 2.68에도 못미치는 등 ▲수도권제1순환선 구리(일산 방향), 서하남(판교 방향), ▲경부선 언양(서울 방향) 휴게소 등 14곳은 겨우 1기의 전기차 충전소만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신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보급의 불균형은 결국 이용객의 불편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현재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으로 약 17.3만 대(누적) 수준으로 확대된 만큼, 한국도로공사는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상이하게 설치된 충전소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별 전기차 충전기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인데, 실제 ▲남해고속도로 문산(순천 방향, 12기),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 방향, 11기),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서울 방향, 10기) 등의 휴게소에는 평균 10기 이상의 충전소가 설치된 반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송(영덕 방향), ▲남해고속도로 함안(순천 방향),장흥정남진, ▲호남고속도로 여산(천안 방향), ▲서해안고속도로 목감(시흥 방향), ▲경부고속도로 추풍령(서울 방향), 추풍령(부산 방향), ▲함양울산고속도로 울주(함양 방향), 울주(울산 방향) 등 9개의 휴게소에는 충전소가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국토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률은 2025년 113만 대로 8배 이상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한국도로공사는 급증하는 전기차 보급률에 발맞춰 전기차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기의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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