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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권한대행,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 주문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정정호기자 송고시간 2021-09-16 12:37

구만섭 권한대행,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 주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로 북상 함에 따라 성산읍 일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15일 낮 12시 성산항, 오조리 저지대 침수지구, 삼달리 농작물 침수지역, 서중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및 강풍·풍랑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난 13일 도지사 권한대행 특별요청사항 2호를 발령하고 태풍 ‘찬투’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피해 발생 시에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속도감 있게 복구에 나설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따라 태풍 대비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어선 250여척이 대피 중인 성산항을 찾아 선박 결박 상태 등을 점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강풍으로 인한 어선 파손, 침몰, 화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항한 배의 결박상태를 재점검하고, 해안가·하천변 주변의 출입통제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만섭 권한대행은 오조리 저지대 침수지구와 삼달리 농작물 침수지역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우수 유입에 대한 예찰 활동 및 사전 조치 철저 등을 강조했다.

삼달리 월동 무 파종 침수지역은 비가 장기간 계속 내리거나 강풍이 불 경우 싹이 유실되거나 썩을 가능성이 커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에 잦은 태풍 내습으로 인해 농작물 유실, 침수피해 등을 입어 월동작물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마지막 예찰 장소로 서중천 하천정비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서중천은 집중 호우시 일부 구간이 범람하면서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서귀포시는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하여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태풍 북상까지 겹치면서 도민들이 더욱 힘든 추석 명절을 맞이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현장 중심의 사전 안전조치와 신속한 응급 복구를 통해 도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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