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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SNS 인증이벤트' 실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9-16 13:35

(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SNS 인증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4일까지, 6차례에 걸쳐 2주 간격으로 실시된다. 지난 9월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1회차 인증이벤트에는 시민 총 579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내일(17일)부터 23일까지 2차 인증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1회 이상 받은 부산시민이다.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해시태그인 ‘#부산백신인증’과 함께 본인의 접종 완료 문자나 카카오톡, 예방접종증명서 등 사진을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사진을 올릴 때 이름을 제외한 개인정보는 가려야 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회차별 20명(총 12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와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신속한 예방접종이 중요한 만큼, 이번 이벤트가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직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18~49세 부산시민께서는 9월 18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제(15일) 0시 기준 부산지역 1차 접종자는 229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68%에 달한다. 시는 내일(17일) 오후 3시 부산역에서 ‘추석맞이 예방접종 독려캠페인’을 개최하여 18~49세 사전예약 및 외국인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올 11월까지 전체 인구의 70% 수준인 235만 명 이상 접종을 완료하여 집단면역을 형성해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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