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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국제교육원 충주분원·북부분원, 다·즐·토 프로그램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9-18 08:02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에 놀이수업 등을 더한 다문화프로그램
충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 다·즐·토 프로그램 셔틀버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에서 다같이 즐거운 토요일 다문화학교(이하 다·즐·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도 입국 및 이주 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 교육과정은 다문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어 교실, 수리연산 중심의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과 더불어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수업과 놀이수업도 별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 자녀들을 위한 돌봄방도 함께 운영해 다문화 학부모가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셔틀버스를 제공해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에서도 이동 수단 걱정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오영록 원장은 “이주가정 학생들, 특히 중도입국 한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한국어를 포함한 기초학력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즐·토는 국제교육원 충주분원과 북부분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충주분원(043-846-2265), 북부분원 (043-756-8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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