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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제일교회 이승무 목사, '일을 미루는 습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9-19 06:00

한양제일교회 이승무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일을 미루는 습관 ”

  독일 보훔 루르 대학의 카롤리네 슐루터 생물 심리학 교수 연구팀은 일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뇌가 어떻게 다를까를 연구하고‘심리과학(psychology science)’에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 연구팀은 발표에서 정신적으로 건강한 남녀 264명을 선정하고 그들의 뇌를 MRI로 촬영하여 크기를 측정했더니 일을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 일을 제 때 처리하는 사람에 비해 유독 편도체가 큰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우리 뇌에서 편도체는 상황을 판단하고 어떤 특정 행동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하는 뇌부위로 알려져 있는데, 그는 편도체가 크면 어떤 행동이 가져올지 모르는 부정적 결과에 더 큰 불안을 느끼게 되고 이 때문에 행동을 주저하고 뒤로 미루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_ (연합뉴스) 

  우리는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른 대응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일을 미루는 것이 만약에 습관의 문제라면 이를 고치기 위해서 여러 생활훈련을 하려고 할 것이고, 만일 위의 연구결과처럼 편도체의 문제라면 보다 그 사람의 두려움을 받아들여주고 이해해주며 그에 맞는 일을 맡기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생각보다 사람은 타인을 이해함에 있어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이 무척 적습니다.  나의 인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오히려 다른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때 보다 우리는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 가르침대로 서로 용납하고 사랑할 줄 아는 우리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에베소서 4:2)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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