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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 '누구나 고비를 넘어야 했습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9-23 04:00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누구나 고비를 넘어야 했습니다

(전 3:1-4)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1.
목사님께서 강단에서 이 말씀을 선포하시면 회중은 아멘합니다. 제글을 읽고 계신분 역시 아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당을 나와서 일상으로 
제 글을 보셨던 분들도 일상으로 갑니다. 

2.
어떤일이 생겨나는지 아시나요? 전혀 말씀은 기억이 없고 아까 말씀앞에서 아멘했던 것은 모르겠고 그냥 세상에 묻어서 살지는 않나요? 구체적으로 들어갑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아멘. 
출생할 때는 순서가 있습니다.

3.
그런데 문제는 "죽을 때가 있다"에 아멘 했는데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자식이 죽고 젊은 부모가 죽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 어떻게 반응합니까? 
"아멘 말씀대로 날 때가 있구 죽을 때가 있는거야 아멘 할렐루야" 하십니까? 
"왜 하필이면 나에게"라고 하십니까? 

4.
성경을 인용하면 욥은 10명의 자식들이 하루 아침에 죽어 나갔는데 "주신분도 하나님 취하신 분도 하나님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세요" 라고 합니다. 
우리도 아멘 회중도 함께 아멘 합니다. 
왜 남의 일입니다. 
내 일이 아닙니다. 나는? 우리는? 

5.
저에게도 80년생, 82년생, 93년생 자녀들의 출생 순서입니다. 그럼 누가 먼저 죽는가? 라고 물으면 입을 봉합니다. 20년 전 막내아이가 아홉 살 때 하나님께서는 먼저 데려 가셨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말씀이 내 것으로 실제가 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고비가 있습니다. 

6.
나는 주인아닙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주인이십니다. 
누가 주인이냐? 주인의 고비입니다. 
늘상 사용했던 말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주인을 선택하는 믿음입니다. 

7.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 주인의 고비를 넘었습니다.  (요 2: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및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인지하고 확증하면서 성경을 믿었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믿었다고 기록합니다. 

8.
부활을 인지하고 확증하기 전에는 믿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부인하고 저주하고 다 도망 간 사건을 기록합니다. 
바울도 믿음으로 주인의 고비를 넘었습니다. 사도행전9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생애는 변합니다. 

9.
저 역시 믿음을 재정비했습니다. 
기본 고백입니다. 
“내가 주인 된 죄(예수 믿지 않은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의 구주와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오직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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