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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자신의 성안에 갇혀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9-26 04:00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한국 교회가 성장할 때 교회 건물을 새로 짓는 데 상당한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이 문제는 아닙니다. 예배드릴 공간이 너무 부족해 건축하는 것은 지금 코로나 시대에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건물을 지으면 성도들이 오고,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 믿음(?)입니다. 

이제는 건물이 크고, 화려한 교회가 아예 건물이 없거나 너무 초라하고 작은 교회보다는 낫기는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부흥이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신축 건물에, 규모 있는 건물에 사람들이 올 수 있지만, 하드웨어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안에 소프트웨어가 없는 교회는 들어오는 문보다 나가는 문이 더 넓은 법입니다. 

선교지에도 건물을 마구 지었습니다. 

전도가 되어 차고 넘쳐서 짓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지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하였습니다. 

건물을 지어서 사진을 국내에 보내면 지속적 건축 헌금과 선교 헌금을 받을 수 있기에 그렇게 한 부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아주 오랫동안(?) 선교지에 건축하면서 꽤 오래 후원금을 받는 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교지도 국내에도 깡통 건물들이 많습니다. 새로 지었지만, 그 속에 예배하는 사람들은 절반도 안 되는 경우, 심지어 10% 사람들도 모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물이 마치 영적 부흥과 성공에 주된 요인으로 본 것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자신들과 있으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언약궤가 있었지만 패배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언약궤 옆에 타락한 홉니와 비느하스가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화려한 명성을 잃은 교회
충만한 사랑을 잃은 교회 
순수한 복음을 잃은 교회, 문제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목회자 자신과 그 가족, 자녀들로 패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성안에 갇혀서 나오지 못할 정도로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4장 1~11절

<언약궤를 빼앗김>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1) 사무엘의 영향력은 어떻게 되었나요? (1절) 

-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될 정도였습니다. 

2)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1절) 

- 이 싸움은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멍에를 벗어나려고 하는 시도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3) 이 싸움은 언제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나요? (2절) 

- 이 싸움은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40여 년 동안 다스리는 기간의 중간쯤에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삿 13:1). 
- 이 시기는 삼손이 죽자 얼마 안 돼서 일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엘리가 오랫동안 사사로 이스라엘을 다스린 것을 보아서(18절), 이 싸움은 삼손이 죽은 후 약 40년 후에 일어난 것이라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The Philistines, who are understood to have migrated to the coastal regions of southwest Israel in large numbers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twelfth century b.c., had become a serious threat to the Israelites during the period of the Judges.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90).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사무엘이 선지자로 부름을 받을 때, 어떤 일이 있었나요? (2절) 

-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였습니다. 
- 싸울 때,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군사 4,000명 가량 죽임을 당했습니다. 

5) 인생을 살면서 어떤 패배를 깊이 당해 본 적이 있었나요? 그때 어떤 요인으로 그렇게 된 것 같은가요?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1) 백성이 진영으로 오자 이스라엘 장로들은 그 패전의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았나요? (3절) 

- 여호와 하나님께서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가져다가 진영에 있게 하고, 원수 블레셋을 무찌르고자 하였습니다. 

2) 장로들은 어떤 지침을 백성에게 주었나요? (4절) 

-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언약궤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 그때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습니다. 

3) 이스라엘이 언약궤를 가지고 오는 것을 하나님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4절) 

- 하나님의 팔을 비틀어서 승리를 쟁취하려고 하는 듯 느끼셨을 겁니다. 

Their solution, bringing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into the battle arena, suggests that they were attempting to demonstrate in a tangible way their commitment to the covenant. Alternatively, it might have been an attempt by the elders to twist God’s arm into helping them instead of trying to find out the reason for God’s displeasure. First Samuel 8:4f. doesn’t speak well for the elders’ spiritual wisdom.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p. 90–91).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이스라엘은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5절) 

- 이스라엘이 큰소리로 외치며 환영하였습니다. 

4) 이스라엘 백성들은 타락한 홉니와 비느하스가 언약궤와 함께 왔을 때, 그 마음이 어떠하였을까요? 

6.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1) 블레셋은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무엇을 파악하였나요? (6절)

-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았습니다. 

2)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하였습니다. 왜 두려워하였나요? (7~8절) 

- 신이 진영에 이르렀다고 보았습니다(7절).
- 블레셋 자신들을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짐을 당하기 쉽지 않다고 보았습니다. 
- 이스라엘의 신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라고 하였습니다. 

3) 블레셋 사람들은 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여러 신들이라고 보았을까요? (8절)

- 블레셋은 자신들의 신들이 여럿인 것처럼 이스라엘 하나님도 그러리라고 믿었습니다. 

These are the gods who smote the Egyptians: the Philistines assumed that Israel’s religion was like their own—polytheistic.

 Baldwin, J. G. (1988). 1 and 2 Samuel: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8, p. 75).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1) 블레셋은 그 백성들에게 어떻게 외쳤는가? (9절) 

- 강하게 대장부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자신들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고 하였습니다. 

2) 예상과 달리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었나요? (10절) 

-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습니다. 
- 살육이 너무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30,000명이 죽었습니다. 

3) 첫 전투에서는 4,000명이 죽었는데, 왜 요번 전투에서는 30,000명이나 죽었을까요? 

4)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패한 뒤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11절) 

-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5) 지금 조국 교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참담한 상황인 것 같나요?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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