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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컬링부, 창단 5개월 만에 전국 대회 무패 우승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09-27 18:27

경일대학교 컬링부가 27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컬링부가 창단 5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일대 컬링부는 27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강원도청을 꺾고 우승했다.

대학팀으로 유일하게 참여한 경일대 컬링부는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4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8:3의 큰 점수 차로 강원도청 팀을 꺾었다.

올해 4월 창단된 경일대 컬링부는 현재 남성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여성 및 혼성 선수단도 창단할 예정이다.

컬링부 스킵 이재범(경일대 1학년) 선수는 "존경하고 동경해오던 선배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창단 첫 해에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현태 총장은 "창단 5개월 만에 우승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컬링부를 포함해 KIU스포츠단에 속해 있는 여러 종목의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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