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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감리교회 김진구 목사, '날마다 십자가의 승리와 자아의 죽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9-29 05:00

신동감리교회 김진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날마다 십자가의 승리와 자아의 죽음>

우리들이 육신을 가지고 이 땅에 머물러 있는 한, 자아의 끊임없는 도전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다니는 우리들의 원수 마귀처럼 끊임없이 우리를 쓰러트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자아는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인해 충만한 우리들로 인해 잠시 패배자의 모습인 자아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해 있을 때, 잠시 숨을 죽이고 물러나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질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잠시 성령충만한 상태에 있다고 방심하거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이 복된 걸음을 멈추면 안 됩니다. 선줄로 알 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항상 깨어있어 근신하며 주님과 지속적으로 동행해야 합니다.

자아가 없다면 십자가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자아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사실도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끊임없이 우리를 도전하는 자아는 우리로 하여금 끊임없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아에 대해서 죽었다는 표현은 자아가 완전히 소멸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자아에 대해서 더 이상 반응하지 않고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며 승리자의 영광을 누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도 우리 주 예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자아와 타협하지 말고 승리자의 그 길을 더욱 힘차고 담대하게 달려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계속 기도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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