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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문교회 고재윤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삶의 목적을 성경에서 확인한다.]
[그리스도는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계셨다.] 눅4:18-21
[의지력(Determination)] ; [반대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님의 목표를 하나님의 때에 이루기로 작정하는 것] / 반대말 : [소심함(Faintheartedness)]
주님은 자신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알고 계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하셨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가르치셨으며(막8:31),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셨고 그 방식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또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하셨습니다(눅4:18-19).
이 말씀은 이사야의 메시야 예언(사61:1-2)으로 예수님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성경에서 확인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을 아는 것이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힘쓰는 일보다 선행(先行)되어야합니다. 목표 없는 추진력은 사고를 냅니다. 목적 없는 목표 달성은 결국 허무하게 됩니다. 성공하고픈 목표는 있지만 인생의 바른 목적을 아는 이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삶의 목표와 추진력을 얻게 하는 원천입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고 하였고, 바울사도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은 나를 지으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알아 그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롬12:1). 그것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입니다. 나를 구원하사 아들의 신분과 형상을 주시고, 직분과 은사와 사명을 주시며, 인도와 보호와 공급의 은혜를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가족으로 연합하고 교제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여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삶”을 위한 것입니다.
이 땅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하나님과 함께 살고, 주께서 다시 오실 그 날에 삼위일체 하나님과 뭇 성도들과 영원히 함께 사는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목적은 당연히 ‘하나님과 함께 사는 삶’입니다.
주님!
삶의 목적이 분명하니,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더욱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게 하소서!”(고전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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