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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온누리침례교회 조민수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갈라디아서 4:12]
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하노라 너희가 내게 해롭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비판하는 사람도 사랑으로 보듬어야 합니다"
거짓교사들에게 물들어 마치 잘못된 복음을 전하고 심지어는 사도직까지 의심하고 있는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바울은 "형제들아"라고 하면서 그들을 보듬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다시금 바른 믿음안에 거하기를 권면합니다.
영적 지도자에 대한 불평은 말씀을 받는 자신들에게 전혀 유익이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모함하는 사람들과 연락을 끊을 수도 있었지만 육신의 연약함 중에도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한 성도들을 사랑으로 보듬습니다.
자신을 비난하고 모욕하는 사람들까지도 보듬길 원합니다. 사랑으로 선대했지만 원수와 같이 바라보는 그들을 품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먼저 그 길을 걸어가시고 사랑을 보이셨기에 우리를 도우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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