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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 '원인은 네가 아니고 납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0-01 05:00

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원인은 네가 아니고 납니다

(미 7:6)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로다"

1.
구약의 미가선지자의 글을 예수님께서 인용하십니다. (마 10:34-36)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2.
저는 신앙 초기에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있다면 기독교와 타종교가 충돌해서 싸울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독교 안에서의 삶이 50여년을 지내면서 수많은 기독교인의 가정을 보아왔습니다. 

3.
여전히 싸우고 다투고 심지어는 이혼을 합니다. 한 때는 혼란을 가진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다 그런거야 라고 합리화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상대를 멸시하고 대적하고 불화한다면 어떤 모습인가를 드려다 봅니다. 

4.
누가 주인인가? 아무리 믿음의 가정이러고 하더라도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자기가 주인되면 싸웁니다. 원수를 만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화평 이전에 검을 주러 왔다고 하십니다. 

5.
저는 예수님을 믿은지가 50여년 제 아내도 그의 같은 무렵에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목회는 40여년 이젠 퇴임한 원로목사입니다. 우리에게는 싸움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언제? 마음에 하나님두기를 싫어하고 내가 주인될 때입니다. 

6.
이전에는 내 자아, 교만, 옛사람, 육에 속한 사람, 미숙아, 믿음이 없는 사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 등으로 말해 왔습니다. 이젠 모든 것을 싸잡아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자기가 주인 된 사람으로 

7.
이 사람은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주인으로 굴복합니다. 이전에는 자아, 교만, 옛사람으로 규정하던 것을 구렁이 담넘어 가듯 넘어 갔다면 지금은 분며하게 회개하고 굴복으로 정리합니다. 

8.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내가 주인 된 죄는 회개합니다. 반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내 삶의 주인으로 굴복합니다. 가정의 불화, 교회의 불화 공동체의 불화는 그가 누구이든간에 자기가 주인된 죄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불화자의 원인은 너가 아니고 나입니다. 

9.
고백으로 정리합니다. 
“내가 주인 된 죄(예수 믿지 않은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의 구주와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나는 주인이 아닙니다” 오직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아멘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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