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순) 이 본경선에 올랐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가나다순) 이 본경선에 올랐다.
반면 하태경 의원, 안상수 전 시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황교안 전 대표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2차 컷오프 경선 결과,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 이상 4분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이틀간 여론조사 결과를 실시해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70%, 당원 투표 30%씩 반영됐다. 득표율 및 순위는 공직선거법 제108조 12항에 의거해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대선 2차 컷오프 경선 통과자 4명은 오는 11일부터 곧장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첫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13일 제주도 ▲18일 부산·울산·경남 ▲20일 대구·경북 ▲25일 서울 대전·세종·충남·충북 ▲27일 강원도에서 지역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에서는 3번(15일·22일·29일)의 1대1 맞수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31일에는 서울·경기·인천 합동토론이 진행된다.
선거인단 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내달 5일 당의 공식 최종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결선투표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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