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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국가 Winnie Shin 선교사, '뱀 취급도 당할 용기 있는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0-20 04:00

보안국가 Winnie Shin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뱀취급도 당할 용기 있는가?"
요 3:14~17 /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는 하나님”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저를 위해 들리신 그 고통의 자리에서 천국을 향해서 생명을 가지고 불꽃같은 눈동자로 바라보고 계시며 사랑한다고 고백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오늘 말씀 본문은 출애굽 광야에서 모세가 뱀을 든 사건을 말씀하신 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말씀하십니다. 놋뱀 사건과 십자가 사건이 영맥을 같이 한다는 말씀입니다. 항상 들었던 말씀입니다. 들리워진 뱀과 예수님이 동급으로 취급된 것입니다. 지식으로는 알았는데, 오늘은 특별이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십자가 고통엔 하나님과의 분리, 육신의 고통의 아픔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은 예수님이 뱀과 비유되셨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광야 놋뱀 사건은 메시야 사상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사도요한을 통하여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놀라운 말씀을 듣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들려야 하리니’ 말씀을 통해 이곳에서 몇 가지 사건이 떠오릅니다.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은 제게 상급 받는 인생을 살라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말씀 중에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사람을 섬기라 하셨습니다. 이곳에서 돌아와 세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껌을 파는 아이, 라이터 파는 소년, 길에 앉아 쓰레기 음식 같은 것을 먹는 청년이었습니다. 성령께서 제게 소원함을 주셨습니다. 도와줄 것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망설이다가 지나가게 내버려두었습니다. 아직은 제가 높이 들리지 않는 저를 보게 됩니다. ‘들려야 하리니’ 라는 말씀은 제게 오늘 “전적인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이라고 적용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뱀처럼 들린 것입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정말 당시 광야에서 높이 달린 혐오스런 뱀을 보면 뱀에게 물린 것으로부터 살아날 수 있다는 모세의 말이 믿음이 없으면 쳐다보기 싫은 흉물이었을 것입니다. 평서 뱀은 가장 사람이 꺼려하는 동물입니다. 살아있는 뱀도 싫지만 죽어서 나무막대기에 대롱대롱 매달린 뱀을 많이 본 저는 지금 상상만으로도 소름과 거북한 생각이 납니다. 속이 메스꺼웁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모세 시대 당시 놋뱀을 징그러워 쳐다보지 않은 것과 일맥 상통한다고 처음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어릴 적에 예수님을 은혜로 믿었기 때문에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믿지 않는 자들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몰랐었습니다. 어떤 취급의 눈으로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는지 몰랐습니다. 제가 C국에서 받은 에매한 고난을 받기 전에는 전혀 상상도 못할 취급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그저 순수히 주님을 찬양하고 전하고 섬기는 제가 놋뱀처럼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존재라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더 세밀히 깨닫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곳에서도 저는 놋뱀처럼 들리는 사건에 종종 쳐해지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부끄럽게 드리고, 또 혐오스런 대상이 되는 것을 스스로 거부할 때가 있음을 보여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령께서 말씀하실 때 세밀하게 순종하지 않는 것이 바로 놋뱀으로 드리는 것을 거부하는 불순종의 죄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세가 순종치 않았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을 거부했다면 저는 지금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순종이 오늘 새롭게 이렇게까지 다른 관점으로 다가온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십자가 희생을 보며 “이렇게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다” 라는 말씀을 하신 목사님의 절규가 생각이 납니다. 왜 굳이 그렇게까지 나를 살리시려고 그런 희생을 하셨는지, 저는 평생 천국가기전까지는 이 미친 사랑을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믿어집니다. 조금씩 조금씩 깨달아지는 은혜만을 간구합니다. 순종치 못할 종교적 테두리의 엄청 큰 은혜가 아니라 순종해서 예수님의 인격화 되는 은혜면 족하다고 주님께 지금 간절히 기도합니다. 

소감을 쓰며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의 수치가 오늘 더욱 실제적으로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이런 기분은 지난 여름 한 택시 기사님을 새벽 기도가는 길에 만나 전도하다가 경험한 아찔할 수 있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 상황을 안전하게 지키신 주님을 만나며 그날 새벽 기도할 때 전도하다가 여인으로 험한 일(강간)을 당한 것 같은 느낌이 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한 수치라는 것을 영으로 깨닫는 은혜를 주시며 통곡했습니다. 복음 전하는 것은 그런 사건을 만나더라도 후회치 않을 것을 기도했습니다. 그만큼 복음은 놀라운 것입니다. 상상만으로도 감사가 밀려옵니다. 나를 향한 예수님의 희생은 제 수준에선 100% 이해가 불가합니다. 이렇게 매주 들려주시는 말씀을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 듣는 자세만이라도 흩어주시지 않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소감을 쓰면서 더 큰 은혜를 제게 부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순종할 때 만날 수 있음을 다시 깨닫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언약의 사랑을 만났으니 의리를 지켜 끝까지 배교치 않으며 다시 오실 신랑 되신 주님을 남편을 섬기도 사랑하며 연습하게 하실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영광 아바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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