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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의원 “정권교체 위한 본선 필승카드 유일한 대안은 윤석열이라고 확신한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10-25 11:12

공동선대위원장 영입 발표 기자회견서 ‘김태호 의원 발언’ 부분
김태호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이 24일 오전 10 국회 기자회견실에서 가진 공동선대위원장 영입 발표에서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지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전문) 김태호 의원 발언 요지

저도 이번 대선을 절박한 심정으로 한때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고민과 고민 끝에 ‘이번 대선은 아니다’라고 결정을 했고, 차라리 우리 선수들을 위해서 주전자를 들고 물을 나르고 어깨를 주무르고 또 선수들이 더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무릎 꿇고 엎드리겠다 했었는데 그 때가 저는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윤석열 후보의 손을 들으려 합니다.

홍준표, 유승민 다 좋은 분이고 훌륭한 분이고 우리 당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들입니다. 그리고 한때 지도부에서 같이 일도 해봤고 또 본의 아니게 풍찬노숙도 같이 해왔습니다. 그런데 왜 그분들이 아닌 윤석열이냐 저는 세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과 국민이 저희들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였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4연패였습니다. 정말 우리 당은 낙심하고 지리멸렬하게 절망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오죽했으면 집권 여당의 실세 원로가 20년 장기집권 50년 아니 100년 장기집권을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희망이 없었습니다. 우리 야권의 정권교체는 아예 꺼진 듯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꺼진 정권교체의 불씨가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그런 염원을 담아서 국민이 불러내서 지금 우리 윤석열 후보가 이 자리에 서 계시는 겁니다.
 
24일 오전 10 국회 기자회견실에서 가진 공동선대위원장 영입 발표에서 김태호 의원이 윤석열 예비후보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태호 의원실)

지금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고 절망하고 있습니다. 그 절망과 분노를 희망과 기대로 만들어낼 분이 누구인가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한 본선 필승카드 유일한 대안이 누구인가 저는 윤석열이라 확신을 했습니다.

두 번째 이유입니다. 윤석열의 용기는 무엇인가. 그 서슬퍼런 권력의 탄압 앞에서 권력에 타협하지 않고 또 굴하지 않고 그 용기의 원칙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 용기는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저는 생각해봤습니다.

바로 국민. 국민의 믿음 국민을 향한 충성이였다. 저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치권에서 말을 앞세워서 국민과 소통한다고 하지만 가슴 따뜻한 마음으로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후보도 바로 윤석열 후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윤석열이 그리는 미래와 변화에 대한 캔버스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인가 저는 생각해 봤습니다.

그 캔버스의 그 공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스스로 부족함을, 겸손함을 표현했습니다만은 전문가를 존중하고 천하의 인재들을 잘 발굴해서 독단이 아닌 함께 그 그림을 그려가겠다는 그 마음 자세에 저희는 감동했습니다. 저는 믿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또 당원 여러분 바로 이런 비전이나 용기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손을 잡고 이렇게 힘을 합해서 국민을 설레이게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바로 윤석열을 통해서 꼭 이뤄내고 싶습니다. 반드시 해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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