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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문교회 김남훈 목사, '용서해주시는 하나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0-27 05:00

서울 명문교회 김남훈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천번 만번 실수하는 나 vs 천번 만번 용서해주시는 하나님

약 18년 전 하나님을 처음 믿고 생각했던 부분이 좋아했던 술, 담배를 당장 못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술, 담배는 하나님을 믿고 자연스럽게 당연히 안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다던가 교회를 다니면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이 ‘좋아했던 술, 담배를 당장 끊어야 되는것인가? 내가 못 끊으면 교회를 다니면 안되는 것인가?’ 고민이 있었습니다. 

내가 무엇인가 좋아하고 누리고 행복했던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아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망설이게 되고 하나님이 내가 느꼈던 기쁨과 행복을 빼앗아 간다는 것에 억울하다 느꼈습니다. ‘왜 굳이 하나님을 믿는데 술, 담배를 끊어야 하지? 나는 술, 담배가 너무 좋고 끊기 힘든데?’라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것을 내려놓고 끊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게 인간의 힘으로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제가 거기서 만족을 누렸고 나의 존재가 거기에서부터 활력과 기쁨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몸, 능력, 관계망, 제가 소유하던 모든 것들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저에게 믿음을 주신 분도 하나님, 성령님을 보내주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그 주신 믿음을 통해서 살아가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니 감사입니다. 성령님께서 믿음의 역사로 인해 제가 술,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술, 담배에서 찾던 기쁨과는 비교 할 수 없는 기쁨을 하나님 안에서 찾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술 담배를 끊는 것에 대해서 너무 쉬웠고 전혀 억울하거나 싫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사람은 교만하여 내가 누리고 받은 것들을 나의 것이라 생각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망각하게 됩니다. 지금의 나의 나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망각하는 것이 죄의 열매입니다. 그러면 ‘내가 했다고, 내가 이뤄냈다고,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야?’고 생각하게 되어 교만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선하지 않고 나의 기쁨을 빼앗아가는 못된 하나님, 나쁜 하나님으로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 대적의 모습입니다. 

내가 소유하고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해서 거둬가시는 것도 하나님이셔서 그것도 감사한 것이고 기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택은 늘 선하고 감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하지 말라”고 하여서 못하면 우리를 쫓아내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끝까지 천번 만번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주고 싶어하시고 보여주고 싶어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해주십니다. 그래서 점점 죄를 멀리하게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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