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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받은 52곳 집중 점검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천진철기자 송고시간 2021-10-28 16:07

용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인증받은 음식점 52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사진=용인시

[아시아뉴스통신=천진철 기자] 경기 용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인증받은 음식점 52곳을 집중 점검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선별해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평가해 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7명을 투입해 자체적으로 유효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보도된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해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을 위반했거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된 업소 등을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조리공간 위생상태, 종사자 위생관리 등 64개 항목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 여부도 점검한다. 조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음식점에 대해선 점검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평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c76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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