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은혜한인교회 에스더윤 전도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9:1-39:43
[여호와께 성결]
[출 39:30]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대제사장이 머리에 두를 거룩한 패를 만들었는데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겼습니다. 머리는 중요한 부분이고 신체에 맨 윗부분에 있습니다. 제사장의 삶에 우선순위가 되고 중요하게 지켜할 것은 여호와께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순금은 변하지 않는 성질을 지닌 것으로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긴 것을 보아 절대적인 지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인이기에 나 스스로 정결하게 살 수는 없지만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서 회개하며 변화되어가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대제사장을 비롯해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거룩하고 깨끗한 모습을 주님께 보여드려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시행하는 대제사장이 죄 문제를 해결 못하고 바른 삶을 살지 못하면 안 될 것입니다. 천박하고 속된 삶을 살아가는 세상 임금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명하고 부른 자는 성결한 삶이 보여져야겠습니다.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사람 앞에 보이려고 하는 위장된 거룩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진 영적 지도자의 모습을 지녀야겠습니다.
성결한 자의 모습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모습이고 성화되어 가는 성도에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내가 속한 가정이나 교회에서 때론 사회 공동체에서 지도자로 부름을 받은 곳에서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말씀을 내 마음판에 새기고 잊지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억력은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그 기억의 창고에 성결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귀한 말씀을 저장하고 시시때때로 꺼내서 삶속에서 적용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