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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산물 홈쇼핑 판매 지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1-11-20 20:41

‘유통판매망 네트워크 구축 사업’ 모집…업체당 최대 1천만 원
전라남도 쇼핑몰 남도장터./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가 경기 침체 극복과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어민의 비대면 판로를 지원하는 ‘2021년 농산물 유통판매망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TV홈쇼핑과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HACCP 및 GAP 인증을 받은 남도장터 입점 업체다. 업체당 도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며, 업체는 이와 동일한 금액을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을 바라면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체가 제품을 TV홈쇼핑으로 판매하면 방송 송출료(정액수수료), 영상 제작·촬영비, 프로모션 비용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으로 판매하면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몰 내 입점 판매, 쇼핑몰 판매 수수료, 할인쿠폰 및 광고비 등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판매 지원은 별도 수행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든 만큼 TV홈쇼핑, 온라인몰 입점 등 비대면 판로 확보가 중요해졌다”며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사업 대상자로 여수농협돌산갓김치공장, 농업회사법인 신성 등 55개소를 선정해 지원했으며, 155억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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