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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북항수질관리사무소 인조잔디 축구장 재개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1-11-24 18:28

친환경 인조잔디 전면 교체...선수대기석 설치, 인체유해환경검사 완료
목포시는 24일 김종식 시장, 박창수 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관리사무소 인조잔디 축구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가 북항수질관리사무소 인조잔디 축구장을 재개장했다.
 
시는 24일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관리사무소 축구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0년 11월 개장한 북항수질관리사무소 인조잔디 축구장은 그동안 시민, 기관, 단체 등에 무료로 개방돼 운영돼 왔으나 인조잔디가 노후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인조잔디는 평균수명이 7~8년으로 사용기한이 지나면 부상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인조잔디를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7월 추경에 교체사업 예산 7억원을 반영했다.
 
이후 시는 지난 9월 기존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10월에는 바닥면 평탄작업을 실시한 후 친환경 인조잔디로 전면(7592㎡) 교체했다.
 
이어 11월에는 선수대기석 3조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공인기관에서 실시하는 인조잔디 인체유해환경검사와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축구동호인들의 바람대로 친환경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새단장했다. 앞으로 많은 시민, 기관, 단체들이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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