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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상담심리학과, '코로나 블루 극복 포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1-12-03 17:01

지난달 30일 경일대학교에서 열린 산학협력 포럼 '위드 코로나 시대, 심리인의 스! 케! 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상담심리학과는 학과 개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산학협력 포럼 '위드 코로나 시대, 심리인의 스! 케! 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 후 상담심리 업무를 하게 될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어려움을 심리적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과 해법을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가 크다.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해가는 삶의 모습에 대한 토론을 가짐과 동시에 '코로나 블루'를 극복한 학생들의 다양한 '자기 케어' 사례들 중 심사를 거쳐 7개의 사례를 선정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종실(상담심리학과 3학년) 학생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 불가피하게 진행된 비대면 강의의 장점을 물색해 자신만의 공부법과 노트 필기법 등을 고안해 내어 '코로나 블루' 극복은 물론 성적까지 오르게 된 사례를 들어 수상하게 됐다.

경일대 상담심리학과 박주령 학과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상담심리학과 전 구성원이 대면으로 10주년 행사를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심리인에게 필수적인 자기 케어와 타인 치유 능력을 갖추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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