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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국가가 책임질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12-08 07: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7일 부모에게 등 떠민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국가 책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2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부모님에게 등 떠민 등하굣길 안전,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봉사활동은 갈수록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이자 단골 민원이 됐다”며 “맞벌이 가구 증가, 육아와 직장의 병행 등 변화된 가족상,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의 무임 노동에 기댄 말뿐인 봉사활동을 없애고 어린이 안전은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학부모가 중고거래 앱에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 봉사 아르바이트를 구하며 올린 글을 공개하며 "말이 봉사지 사실상 강제 할당이다 보니 사정이 있는 부모들은 이런 ‘웃픈’ 알바까지 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고, 낮은 처우를 개선하며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 대응 능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설학교는 설계 단계부터 안전이 보장된 통학로 설치를 의무화하겠다"며 "그동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교통 봉사를 해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등하굣길 안전은 이제 나라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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