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집권하면 北 피살 공무원 자료 공개할 것"./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집권하면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당시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7일 윤 후보는 SNS를 통해 "집권세력이 서해 공무원의 죽음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라며 "불과 1년 전 대통령이 유가족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던 약속은 무엇이냐"고 전했다.
이어 천안함 용사의 명예훼손 혐의를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에 대해 "국가기관이 정부의 공식수사 결과를 전면적으로 부인한 것"이라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국민의 죽음마저 정파적으로 이용하는 행태에 분노한다"라며 "집권 세력은 서해 공무원의 죽음을 은폐하려 하고, 천안함 용사의 죽음은 왜곡하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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