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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당 라온, 17일 ‘The Confrontation(대결)’ 공연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12-14 12:13

사진=음악당 라온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 하우스콘서트홀 음악당 라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The Confrontation(대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리톤 김재섭과 테너 이동환이 출연하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유경이, 진행은 비뮤티(홍범석)가 맡는다.

공연 제목인 ‘The Confrontation’은 뮤지컬이자 영화로 널리 알려진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쟝발장과 자베르가 대결하며 함께 부르는 동명의 곡에서 착안했다. 성악의 두 핵심 축인 독일과 이태리의 가곡, 아리아 등을 발성(발음), 가사, 음악적 요소, 연주자들의 성향 등에 기초해 비교하며 당일 연주를 듣고 양쪽 연주에 관객 자신들의 선호도를 표함으로써 그날의 승자를 정하는 콘셉트로 준비됐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비뮤티는 “이태리 곡들을 연주하는 성악가는 이태리 성악을 대표하고, 독일 곡들을 연주하는 성악가는 독일 성악을 대표한다는 식의 공연이므로 연주자들도 꽤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공연 중간쯤에 진행자인 저 역시 미국 뮤지컬 곡을 한 곡 연주할 예정이다. 미국 곡을 택한 이유는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바리톤 김재섭과 테너 이동환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김재섭은 독일과 네덜란드, 이동환은 이태리에서 수학하며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과 우승을 하고 다수의 유럽오페라와 국내무대에서 오페라주역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반주자 정유경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반주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반주계의 귀한 재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리와 오스트리아에서 수학하며 전문 반주자로서 유럽과 국내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일반 반주자들이 잘 소화해내지 못하는, 반주의 영역이 넓고 이해도가 높고 심오해야만 하는 말러, 브람스 등의 곡들의 전문가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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