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매수심리와 거래활동 위축세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고 추가 금리인상 우려도 발생하며 5주 연속 상승폭 축소된 가운데 대구 아파트값은 9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물적체 등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동구(-0.11%)는 효목·신천동 위주로, 달서구(-0.09%)는 본·신당동 위주로, 중구(-0.06%)는 대신·남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1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3% 상승, 전세가격은 0.03%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3%→0.03%)은 상승폭 유지, 서울(0.03%→0.02%)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4%)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1%→0.01%), 8개도(0.06%→0.07%), 세종(-0.41%→-0.28%))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12%), 광주(0.11%), 강원(0.09%), 충북(0.09%), 충남(0.09%), 울산(0.08%), 전북(0.08%), 경북(0.07%), 인천(0.06%) 등은 상승, 세종(-0.28%), 대구(-0.06%), 대전(-0.03%)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2→124개) 및 보합 지역(19→21개)은 증가, 하락 지역(35→31개)은 감소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2%→0.01%)은 상승폭 축소, 서울(0.02%→0.02%)은 상승폭 유지, 지방(0.06%→0.0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4%→0.03%), 8개도(0.09%→0.07%), 세종(-0.33%→-0.38%))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16%), 충북(0.13%), 광주(0.10%), 제주(0.09%), 경남(0.08%), 충남(0.07%), 경북(0.07%), 전북(0.05%) 등은 상승, 세종(-0.38%), 대전(-0.04%), 대구(-0.03%), 경기(-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9→117개)은 감소, 보합 지역(22→25개) 및 하락 지역(25→34개)은 증가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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