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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만 코바코 사장,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와 광고산업 발전 간담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1-13 16:51

광고사업에 대한 법제화 및 제도화 의견을 모아 발전방향 모색
지역 광고산업 실정 및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하기로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12일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를 방문해 최종태 협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은 12일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이하 협회)를 방문해 최종태 협회장 및 임원들과 지역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백만 코바코 신임 사장의 대구 방문은 지역 언론 및 광고산업 관련업계와 상호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내 광고산업에 대한 전반적 의견교류와 협업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광고시장 규모가 18조원이 넘어서면서 고용 및 생산유발이 큰 고부가가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법제화조차 마련하지 못한 현실을 상호 공감했다.

이에 따라 코바코와 협회는 광고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진흥법의 제도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의 법제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12일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를 방문해 최종태 협회장 등과 지역광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또한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변화된 광고시장과 매체의 다각화에 대한 인식공유와 함께 다양한 상호 협력사업도 다짐했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광고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 및 업계 관계자들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경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기관인 코바코가 먼저 나서서 플랫폼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최종태 협회장도 "공기업인 코바코의 사장님께서 대구지역 광고업계 방문 및 간담회는 처음이라 너무 고맙다"며 "지역의 광고산업 발전과 지역업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14개 대형 광고대행사로 구성돼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광고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산업 분야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광고산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지역출신 인재들을 채용,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수많은 협력업체와 함께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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