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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 10곳 중 8곳, 기준금리 인상 부정적 영향 우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1-13 19:10

대구상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 파악 및 지역기업 의견 조사
급격한 기업 대출금리 인상 자제와 장기 저리의 정책자금 확대 필요
기준금리에 대한 입장.(자료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8곳이 14일로 예상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1~12일 이틀간 지역 기업 341개사(제조업 226개, 건설업 58개, 유통·서비스업 57개)를 대상으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 파악 및 지역기업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에서 1.25%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것에 대해 응답기업 10곳 중 8곳(79.8%)이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기준금리 인상 관련 지역기업이 우려하는 사항으로는 '기존 대출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71.8%로 가장 높았고, '내수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응답이 44.9%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기업의 투자 심리 위축'(35.2%), '신규 대출 애로'(32.3%) 등의 순으로 응답했으며, '우려사항이 없다'는 기업은 5.0%였다.

금리 인상 시기에 기업에게 필요한 금융 지원 사항으로 응답기업의 절반 정도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급격한 기업 대출금리 인상 자제'(54.3%)와 '장기 저리의 정책자금 확대'(48.7%)로 응답했다.

기업의 절반정도가 현재 자금사정을 고려했을 때, 기준금리가 현재 수준으로 유지되길 희망했으며, 1차례, 2차례, 3차례 인상까지 감당할 수 있다는 기업은 각각 26.1%, 10.6%, 4.4% 정도로 집계됐고,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7.0%로 조사됐다.

대구상의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업의 우려를 줄일 수 있도록 금융기관에서 급격한 기업 대출 금리 인상을 자제하고, 정부에서는 장기 저리의 정책차금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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