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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 “허성곤 김해시장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약속 지켜라”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1-20 08:18

국민의힘 경남도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9일 논평에서 “허성곤 김해시장은 부패 공무원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약속을 지켜라”고 촉구했다.

▶(전문) 국민의힘 경남도당 ‘논평’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연말 김해시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자화자찬했었다.

또한 허 시장은 지난 2020년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직원은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해시 공무원의 비위 언론보도가 나왔다. 김해시 고위 공무원 3명이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골프 원정 접대를 받은 사실이 국무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돼, 현재 행안부에서 조사 중이라고 한다.

지도자에 대해 알고자 하면 먼저 그 부하를 보라는 말처럼 허 시장은 시민 앞에 청렴을 외쳤으나 부하 직원들은 내부에서 은밀한 소통을 했다.

김해시는 행안부의 조사를 기다리지 말고 즉각 자체 내부감사를 실시해 김해시의 청렴의지를 시민에게 밝혀야 한다.

부적절한 향응과 접대가 드러난다면 허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김해를 위해서라도 일벌백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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