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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한국섬유기계협회와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 박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1-21 19:24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 공동활용 및 인프라·자원 교류
2021년까지 섬유 및 섬유기계분야 200억원 이상 수출 달성 기여
지난 19일 열린 경북테크노파크와 한국섬유기계협회 간 국내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경북테크노파크)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19일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손종규)와 국내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신헌욱 기업지원단장과 한국섬유기계협회 손종규 회장, 조성환 상무, 형제정밀기계㈜ 최병기 대표이사, ㈜대흥하이텍 이규건 대표이사, ㈜삼화기계 안태영 대표이사, ㈜월드로 조승형 대표이사가 참석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테크노파크의 글로벌 수출 네트워크 활용 △섬유기계 관련 인프라 및 자원 교류 △정부 및 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R&D 및 비R&D 지원 연계협력 등 국내 섬유기계 수출기업 지원 및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공적개발원조)을 통해 중남미, 신남방, 신북방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 국가에 한국 테크노파크 모델 수출과 기술컨설팅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해외 주요 시장의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2021년까지 3년 간 국내 기업의 수출실적은 섬유 및 섬유기계 분야에만 200억원을 넘어섰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관별 기업지원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섬유산업 전문 지식 공유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섬유기계 기업의 수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물류 지연 등 전반적인 시장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섬유기계 기업의 시장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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