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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정은에 "비핵화 의지 밝히고 대화 재개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1-24 07:0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비핵화 의지를 명확히 밝히고 대화 재개를 선언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께 드리는 공개 서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조선중앙통신의 '신뢰 구축 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겠다'는 발표를 보고 공개 서신을 띄운다"면서 "저는 이것이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유예조치 해제'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핵실험과 ICBM 발사 재개는 좋은 방법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북한이 원하는 새 판은 무력 도발로는 결코 짜질 수 없고, 김 위원장께서 바라는 새 판은 진정한 비핵화 의지와 실천으로 만들 수 있다"면서 "더 이상의 무력 시위나 도발이 아니라 핵실험과 ICBM 모라토리엄(유예)을 준수하고, 진정한 비핵화 의지와 북한이 취할 수 있는 계획들을 명확히 밝혀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군사행동은 남북관계 진전은 물론 국제사회가 한반도를 바라보는 시각에 부정적 영향만 주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저는 당선되면 진정성을 갖고 남북관계가 화합과 평화의 길로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남북 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국제사회로부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조를 인정받게 된다면 남북경협 등 우리가 함께 이룰 수 있는 것들은 너무도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며 "김 위원장님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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