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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웰니스 중심도시 역할 기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2-19 09:53

거창∙함양∙합천 웰니스 거점역할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보탬
감악산.(사진제공=거창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 정책이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0일 착공한 수승대 출렁다리와 항노화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다리를 연계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가조온천 관광지에는 빛의 거리(1㎞) 조성과 족욕장 시설의 보완∙확충, 지산천 일원에 대규모 초화류를 식재해 인근 도시의 관광객 유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준공을 목표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은 감악산을 중심으로 무장애나눔길 조성(4㎞)과 거창∙함양∙합천 3개 군의 중심이 될 웰니스 거점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외에도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웰니스인력 양성사업, 숲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숲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원아들이 손수 화단만들기에 참여함으로써, 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경험이 될 것이다.

아울러, 생활 속 항노화제품 개발지원, 항노화산업 박람회 지원 등으로 지역 항노화제품 생산 업체에 대한 홍보와 개발비 지원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 항노화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Y자형 출렁다리.(사진제공=거창군청)

강신여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친 일반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웰빙, 행복, 건강, 치유’로 구성된 웰니스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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