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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2-04-08 02:01

제주시 로고/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1월 29일부터 시행해오던 신속항원검사를 오는 1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신속항원검사 중단은 지난 3월1일부터 방역 패스 중단과 3월14일부터 시행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 인정(3.14)에 따라 검사 건수 감소와 함께 보건소 핵심 업무 집중이 필요하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한편 PCR 검사는 제주보건소, 서부보건소, 동부보건소에서 계속해서 진행된다.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 확진자 동거가족, 60세 이상 시민, 병원 입원 전 환자 및 보호자(1인), 군 입영자 및 휴가 복귀자, 자가키트 양성자 등이다.

특히 제주보건소에서는 보건소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라 코로나 환자 증가 우려가 있는 요양시설 및 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위주로 자가 검사키트를 사전에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 중단으로 일반 유증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말고 가까운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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