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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전자도서관 지역아동에게 활짝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5-11 11:47

10일 전남개발공사-전남아동복지협회 업무협약 체결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김미자 전남아동복지협회장이 10일 지역아동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도서관(J-BOOK)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10일 전남아동복지협회(협회장 김미자)와 지역아동 독서 활성화를 위해 전자도서관(J-BOOK)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아동복지협회 소속 14개 아동시설의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됐다.
 
전남개발공사에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전자도서관(J-BOOK)을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해 5월 신안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3교 935명의 신안 도서지역 초등학생이 1300여권의 전자책을 6000여회 이상 자유롭게 대여·활용하고 있다.
 
또한 공사에서는 전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전남개발공사 전자도서관 다독왕대회를 개최해 우수자 26명에 대한 시상을 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이후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도 매우만족(94%) 결과를 얻는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남도에서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철신 사장은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시작한 전자도서관 운영사업이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독서활동에 취약한 지역 아동들이 전자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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