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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에게 과거에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50대女 피해 호소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2-05-14 12:51

- 과거 교수-제자 시절 성추행... "신호위반 할 수도 있지"
- 김 후보 측 "가짜 미투... 선거에 악용... 법적대응"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서인수 기자] 부산지역 여성·학부모단체 등이 부산시교육감 김석준 후보에 대해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후보 측은 이들의 주장을 ‘가짜 미투’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석준 후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 바른인권여성연합부산지부 등은 1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김 후보 캠프사무소 앞에서 ‘김석준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교수 시절 제자를 성추행한 김 후보가 잘못을 성찰하고 교육감 후보에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A 씨는 이날 현장에서 “대학 졸업 후 교사가 된 뒤 1988년 5월 인사차 갔다가 지도교수 연구실에서 김 후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2시 부산진구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소 앞에서 '김석준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사진=서인수 기자)

이날 집회에서는 집회 주최측에 맞서 김 후보 캠프 인사들도 피켓을 들고 나와 "가짜미투 중단하라"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몇차례 집회 방해와 몸싸움 시비가 불거질 뻔 해 경찰과 선관위 직원들이 투입됐으나 불미스러운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이날 집회에 대해 김 후보 측은 “A 씨가 ‘가짜 미투’를 만들어 이번 선거에 악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 후보 캠프는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를 어기고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을 한 혐의로 B 씨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모두 11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댓글 등 8건에 대해 추가로 경찰 고발하기로 했다.

inchu55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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