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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낭성면 '삼산2리 행복 마을만들기' 사업 박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광열기자 송고시간 2022-05-19 16:40

행복어울림 마당‧생태하천조성 등 마을 주민 휴식 공간 기대
청주시 사업계획도(삼산2리)./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광열 기자] 청주시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낭성면 삼산2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낙후된 마을을 새롭게 탄생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낭성면 삼산2리 마을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총 5억원을 투입해 행복어울림마당 조성, 재난 안전시설 설치, 생태하천 조성,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청주시에서 공모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마을 6개소 중에 하나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차장 조성, 파고라, 벤치, 운동기구, 종합안내판 설치 등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행복어울림마당 조성사업과 마을을 관통하는 하천에 석축보강, 유속저감시설 설치로 수해예방사업 및 친환경적 도랑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둔병이 마을엔 시내버스가 마을에 들어오지만 정차·회차 가능한 공간이 없어 마을 안쪽까지 들어오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마을 주민 통행과 주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내 행복어울림마당의 소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해 휴식공간과 주차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삼산2리 마을은 자연환경과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지금에 마을 환경을 더욱더 잘 지켜나가고, 공동체 공간정비와 문화복지프로그램을 확충해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li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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