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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장·동구청장·옥천군수 후보 뭉쳤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2-05-21 17:38

이장우·박희조·김승룡 후보, 대전-옥천 광역철도 업무 협약 체결
협약 모습./사진제공=선거캠프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과 충북 옥천을 잇는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민의 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김승룡 옥천군수 후보 등 세 후보는 21일 동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과 옥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조기 추진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 발전을 위해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강력히 추진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각종 행정 절차와 예산집행 과정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활동을 정부와 협약,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전과 옥천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각 후보들은 행정력 운용에 최선을 다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광역철도를 옥천까지 신속하게 건설해 옥천 발전, 동구발전을 이루겠다”며 “옥천과 대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상생 발전으로 협력해야 한다. 저도 대전시장 당선으로 대전과 옥천의 교류를 활발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는 “동구청장이 되면 두 후보가 놓은 다리의 세심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겠다. 충청 광역철도 관련 관광, 대청호를 둘러싼 규제 완화, 대전 동구-옥천의 상생발전을 위해 많은 것을 생각하겠다. 공동 유세 등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분야부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룡 옥천군수 후보는 “옥천과 대전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한 뿌리지만 행정구역이라는 한계가 적지 않은데, 대전-옥천 광역철도가 절박감에 빠진 옥천을 구해낼 희망”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정치적으로도 성공하고, 대전과 옥천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은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 철도 노선을 개량, 광역 철도화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은 20.12km이며, 정거장은 오정역, 대전역, 세천역, 옥천역 등 총 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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