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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망기업 15개사,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5-22 11:51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 기업 총 15개사
대구시 성장사다리형 기업육성체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 15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로 삼아 2018년 전국으로 확산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 및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2월 대구지역 기업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유망기업 29개사가 신청했고, 단계별 심사(요건심사→현장평가→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은 178억원, 고용은 43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매출 17.5%, 고용 8.5%, 수출 11.7%로 성장성이 높고 신산업과 주력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건일공업㈜ △비젼디지텍㈜ △㈜라지 △㈜엠에이텍 △㈜한성알미늄 △에임트㈜ △㈜라임 △㈜썬텍엔지니어링 △㈜바이노텍 △㈜대지메카트로닉스 △대영지에스㈜ △대영코어텍㈜ △㈜소포스 △㈜창보 △㈜제이컴인터내셔널 이다.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3년간 총 8천만원 내외로 성장계획 컨설팅, R&D 과제 기획,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또한 평가를 통해 연간 2억원(최대 2년) 내외의 지역스타기업 전용 R&D 과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18년 사업 시작 이후 지역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한 지역기업은 총 15개사로 전국 최다 배출 성과를 이뤘고, 그 외 중기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지역혁신 선도기업 등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도 선정됐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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