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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독일안경원, 대구보건대에 아트안경작품 144점 기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5-26 09:17

안경명장 김광태 원장 "업계와 후학들의 발전을 위해 기증 결심"
지난 24일 충북 단양 독일안경원 아트안경전시관에서 열린 안경명장 김광태 원장(오른쪽 두 번째)의 아트안경작품 기증식./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단양 독일안경원(원장 김광태)과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4일 충북 단양 독일안경원 아트안경전시관에서 Art(예술)안경작품 기증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경력 42년차인 안경명장 김광태(78) 원장은 지난 2012년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비법전수 전문가'로 선정됐으며 2015년에는 이른바 '홍대용상'이라고 불리는 특허기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김 원장은 국제특허를 포함해 안경 관련 특허를 19종 보유한 아트안경 디자인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아트안경은 안경에 보석 세공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무테안경 렌즈에 보석을 끼워 넣어 실용성과 심미성까지 갖춘 작품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김 원장은 업계와 후학들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5년간 제작한 5천만원 상당의 무태 아트안경 작품 144점을 대구보건대학교에 기증했다.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최계훈 학과장은 "재학생들과 우리대학을 방문하는 고교생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대학 내 모의안경원에 전시할 예정"이라며 "기증해 주신 안경명장 김광태 원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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