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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감성돔’ 7만 마리 방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2-06-07 10:36

‘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 지속 추진 어가소득 견인
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 어업인과 목포시청,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감성돔 치어 7만여 마리를 북항 일대에 방류했다./사진제공=목포수협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어업 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근 목포 북항(5부두) 일대에서‘희망의 바다만들기 운동’으로 ‘수산종자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산종자방류행사에는 김청룡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 어업인과 목포시청,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감성돔 치어 7만여 마리를 북항 일대에 방류했다.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부화 후 일정기간 성장한 것으로 크기가 5cm 이상 커서 자연생태계의 생존율이 높아 목포 연안 자원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청룡 조합장은 “방류한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어족 자원을 되살리고 풍요로운 서해에서 어업인들이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행사를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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