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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공근로 등 하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6-08 00:00

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7일 취업 취약계층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14억 원을 투입하여 6월 중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개 분야에 42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에는 복권기금 13억 원을 투입하여 414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자체재원 1억 원을 투입하여 11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이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자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7~8월 기간에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정비, 읍면동 환경정비사업 등에 주로 배치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7~10월 기간에 감귤따기 체험장 등 지역자원 활용 분야에 배치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6월 중 서귀포시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당 부서에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에 52억여 원을 투입하여 3개 분야, 316개 사업, 766명을 선발하여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는 공공근로사업에 50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 사업에 각각 1억 원이 투입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추경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공공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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