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모바일 플랫폼(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24주(6개월) 동안 걷기, 근력운동 등 일일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에게는 휴대전화와 연동 가능한 스마트 밴드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일일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등 건강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학부모들은 학부모 앱을 통해 공간적 제약 없이 어디서나 자녀들이 수행하는 운동일기, 식사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화북초등학교 5, 6학년 중 비만예방 관리가 필요한 학생 30명이 선정됐으며, 오는 6월 20일부터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