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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 '자유함 문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1 05:00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린도전서 6:12-20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전6:12)

1.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함은 '모든 것이 가하다’(고전6:12)는 것이다.
고린도에 만연했던 공공연한 음행의 습성...
지금도 여전히 이같은 고린도 세상에 살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세상에서 제대로 알아야 할 자유함...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함...
그 자유함의 의미와 자유함이 어디까지 인지를 돌아보게 하신다.
당시 고린도의 죄 짓는 교인들이 자신들을 변호할 때 사용했던 격언같은 말...
그들은 음식을 먹는 것이 육체적 본능이듯이 성적 욕구를 채우는 것도 육체적 본능의 발로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성적인 타락과 방종을 정당화시키려 했다.
모든 것이 가하다고...
오늘의 교회의 모습도 이런 모습같다.
심지어는 세상에선 가하지도 않는 것들이 교회에서는 가하다고 여기는 것처럼 온갖 타락과 방종의 모습들이 교회들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2. 모든 것이 가하다는 자유함에 꼭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있음을 사도 바울은 강조한다.
먼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야 함을...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가지고 창녀의 지체를 만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고전6:15)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고전6:18)
삶에서의 모든 육체적 생활조차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진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말이다.
창녀와 합하면 창녀와 한 몸이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지체 된 성도의 몸이 음행을 저지르면 그리스도의 지체를 창녀의 지체로 만드는 것이 됨을 말씀하신다.

3.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한 영임을 고백한다.
"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고전6:17)
주와 한 영이 되면...
그 때는 얽메이지 않게 됨을.
그게 진정한 자유함임을 말이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전6:12)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서면...
이 '자유함 문제'인 Free Response Question 을 물으실 거 같다.
"모든 것이 네게 가한 이유가 뭐였니?"
그때 내 대답이 이 자유함을 말해줄거다.
"예수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했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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